[중한인력망 한국어판 11월 17일] 미국 재정부 조폐공사 측이 15일, 이달 16일부터 닭의 해 ‘복돈’ 발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닭의 해 ‘복돈’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붉은 색의 봉투로 디자인했다. 봉투 겉면에는 도금으로 처리된 우는 수컷 모양과 ‘금계납복(金雞納福)’, ‘공하신희(恭賀新禧)’라는 한자가 새겨져 있다. 안쪽 상단 우측에는 채색 수컷 모양이 그려져 있고, 좌측에는 닭의 해 띠 소개 및 덕담 글이 쓰여 있다. 그리고 하단에 유통되지 않은 1달러 기념기폐가 장식되어 있으며, 일련번호가 ‘8888’로 시작한다.
조폐공사 측 책임자는 15일 기자회견에서 2000년에 처음 ‘복돈’을 발행해 현재까지 28가지 시리즈로 연속 발행했고, ‘복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발행되면 며칠 안에 금방 팔린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폐공사 측은 지금까지 180만 세트의 각종 ‘복돈’을 판매했고, 중화문화 요소를 더 잘 담을 수 있도록 오랫동안 미국 화교단체와 협력을 진행하며 디자인 방안을 계속해서 수정하는 등 고유한 띠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닭의 해 ‘복돈’은 88,888개 세트를 발행할 예정이고 판매가는 5.95달러로 책정했다. 그리고 전화,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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