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큐공감'에서 대림중앙시장에 대해 다뤄 화제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KBS 1TV '다큐공감'에서는 '한국 속의 중국, 대림중앙시장'이 소개됐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의 대림중앙시장에 가면 중국 재래시장과 흡사하며 식당에서는 '따빙', '량피'와 돼지 꼬리, 돼지 심장, 오리 머리 튀김, 소 힘줄 무침 등의 음식들이 가득하다.
또한 불황이 없는 시장이라 입소문이 나면서, 200여 ｍ 거리에 들어선 110개의 점포는 비어 있는 곳이 한 군데도 없다.
특히 중국 동포들이 대림동으로 몰려드는（韩国企业招聘） 이유는 독특한 가옥 구조 때문이다. 여전히 예전의 연립주택들이 즐비한 대림동에는 한 주택에 8~9가구 이상이 거주할 수 있고 그만큼 집값은 다른 동네에 비해 저렴하다.
한편, 억대 권리금, 서울 명동에 맞먹는 임대료에도 점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된 이곳 점포들은 한국인과 중국 동포가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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