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바다와 계곡에 대한 열망은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물 좋기로 소문난 유명 피서지를 가면 몸은 시원하겠지만 바글바글한 피서객들로 가슴 속 한 구석은 왠지 답답하다. 그렇다면 이번 여름은 중국 내에서 천하절경으로 꼽히는 계림에서 신선놀음하며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중국 광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계림은 계수나무가 많아 '계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연평균 기온이 18도로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계림은 기암괴석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사방을 둘러싸고 그 사이로 이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으로 예로부터 숱한 시인과 화가들의 글과 그림이 소재가 되어왔다.
특히 아름다운 산수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강 유람은 이곳에서 꼭 해야할 체험 중 하나다. 이강유람의 묘미는 관암동굴. 규모 면에서 중국 최고의 석회암 동굴로 널리 알려진 이 동굴은 오랜 기간 동안 폐쇄돼 있었기 때문에 보호가 잘 되어있다. 동굴 안에는 오랜 기간 동안 (韩国企业招聘) 자란 종유석, 석주,석순 등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관암동굴은 초기부터 관광을 위해 계획적으로 설계돼 자동조명, 사운드 조절 시스템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모노레일, 유람선, 엘리베이터 등이 설비돼 있어 구격의 재미를 한껏 더해준다.
推荐阅读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