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3∼6일 전승절 기간 휴장

중국 주식시장이 전승절 기간인 3∼4일 휴장한다.

상하이(上海) 증권거래소와 선전(深천<土+川>) 증권거래소는 2일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에 맞춰 3일과 4일 이틀간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승절 기간에 이어 주말인 5, 6일이 이어지기 때문에 오는 7일부터 증시가 다시 열리게 된다.

중국 정부는 앞서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인 3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가 순조롭게 열릴 수 있도록 주말 휴일을 조정, 3∼6일을 연휴로 쓸 수 있게 했다.

급등락이 계속되며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韩国企业招聘)시기에 중국 당국은 이처럼 긴 휴장 기간을 이용해 투자심리를 조율해나가며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다.

전승절 이후에도 중추절(中秋節·추석) 기간인 9월 26∼28일, 국경절 기간인 10월 1∼7일 중국 증시는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