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외상투자기업 연합보고

    중한인력망--중국의 모든 외상투자기업은 매년 연도가 종료된 후 회계감사(审计)를 마치고 난 후, 기업소득세의 확정신고(企业所得税汇算清缴)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각종 관련 부분에 연도보고(年度报告)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 중에서 연도보고는 원래 공상국에 의해서 종합적으로 연도검사(年度检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2014년 국발[2014]7호 <등록자본의 등기제도 개혁방안의 통지>와 공상기자[2014]28호 <기업연도감사 업무의 정지에 대한 통지>에 의해서 2014년부터 원래의 연도검사는 연도보고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현재 모든 외국기업은 2015년도의 재무제표에 대해서 회계감사를 완료하고, 2016년5월31일 전까지 기업소득세 확정신고를 완료하였을 것이다. 이제는 금년 6월30일까지 공상국의 기업연도보고(企业年度报告)의 수속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정보공시 잠행조례>에 의하면, 기업이 입력한 투자경영정보 중에서 사회에 공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정보는 연합연도보고가 종료된 후 “전국 외상투자기업 연도투자경영정보 연합보고공시 플랫폼 全国外商投资企业年度投资经营信息联合报告公示平台을 통하여 사회공중에 공시한다.

    아래는 북경과 천진지역의 연도행정수속과 관련된 규정과 기한이다. 해당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한 규정이 있을 것이므로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기한 내에 해당업무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기업의 담당부서에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2013년까지는 중국에서 법인자격이 있는 모든 외국인투자기업은 매년 ‘연합연도검사’를 받아야 했다. 보통 연도검사의 업무처리기간은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검사의 대상은 직전연도의 외국인투자기업의 운영상황이다.

    ‘연합’이라는 의미에서 보는 것처럼 기업을 관할하여 정부부서가 동시에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서 회사는 검사를 받기 위해 외경무부문(상무부문), 공상행정관리부문, 재정부문, 외환관리부문, 세무부문(국세와 지세) 등 각 부문에서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료의 제출방법은 2006년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검사가 완료된 후 각종 서류를 공상행정관리국에서 종이로 된 자료를 추가로 요구하는 지역도 있었다.

    이제는 영업집조의 양식도 바뀌어서 아예 연도검사 완료 표식을 찍어주는 공간 자체가 없어졌으니 기업에 대한 규제가 한층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