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인력 망]초겨울에 들어선 중국 후베이(湖北)성 언스(恩施) 토가족묘족(土家族苗族)자치주 쉬안언(宣恩)현 마오바탕(茅壩塘)촌의 1,5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나무 밑에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는 잎들은 황금빛 카펫 같아 많은 관광객들에게 고목다운 운치를 전해주고 있다.
모주 껍질 부분에서 새 나무들이 자라기 시작하면서 ‘대가족’이 된 이 은행나무는 새 나무들이 어미나무를 감싸고 있는 형태의 ‘구자포모(九子抱母)’라고도 불린다. 나무 사이 빈 공간은 열 사람이 넘게 서 있어도 될 정도로 넓다.
이 은행 나무 보니까 기분이 환하게 지겠다! 이런 풍경은 정말 대다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