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인력 망 제29회 하얼빈(哈爾濱) 타이양다오(太陽島) 국제 눈조각 예술 박람회가 시범 개장했다. 현재까지 이곳은 눈으로 만든 건축물과 각종 눈조각품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연가(戀歌)’를 주제로 한 대형 메인 눈조각품 역시 마무리 작업 단계에 접어들었다.
벌써 29회를 맞은 중국 하얼빈 타이양다오 국제 눈조각 예술 박람회는 매년 겨울 사람과 눈,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담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29회 박람회는 특별히 ‘겨울•연가’를 주제로 총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꾸며지고 있는데, 박람회에 사용된 눈의 양은 총 12만㎥이며 박람회장 면적은 60만㎡에 달한다.
현재 오픈 준비를 마쳐가는 이 박람회는 오는 12월 22일 정식 개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