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시 교통관리 부서가 공공버스•지하철 요금 조정 공청회를 소집했다. 이에 베이징시의 공공버스•지하철 요금 개혁 방안 및 원칙 조정이 거의 확정적으로 보인다.
어제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지금 실시하고 있는 요금 정책이 이미 공공교통 발전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지 못함을 들어 이번 요금 조정 방안으로 제시한 ‘많이 타면 많이 내기’, ‘출퇴근 이용객 우대’ 등 원칙이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공버스•지하철 요금 조정 공청회에서는 18일 동안 2만4천명 시민들의 총 4만건 의견을 받았다. 그외 제3자 조사기구도 영입하고, 수시로 또는 심도있는 탐방 등을 통한 8000여 항목에 이르는 전문적인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베이징시 발개위는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전문연구기관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개혁 방안을 내놓았다.
개혁 방안은 크게 두 가지에 집중됐다. 첫 째는 공공교통 발전, 서비스 및 관리 문제이고, 둘 째는 요금 문제이다.
공공버스의 경우, 거리비례운임제도 외에 특별 승차권 제도(일일 정기권, 주 정기권, 월 정기권, 분기 정기권, 학생 승차권, 노인 승차권 등)를 개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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