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8월18일]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9일 산둥(山東) 칭다오(靑島)에서 중국을 방문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왕 부장은 “비바람의 시련을 겪은 중한 관계는 더욱 성숙하고 자주적이며 안정돼야 한다”면서 “양측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안정시키는 큰 틀을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과 자주를 견지해 외부의 방해를 받지 말아야 하고 △선린우호를 견지해 서로의 중대한 관심사를 배려해야 하며 △개방과 윈윈을 견지해 원활한 산업망과 공급망을 수호해야 하고 △평등과 존중을 견지해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며 △다자주의를 견지해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등 양국이 견지해야 할 5가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중한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상호존중과 호혜평등, 상호신뢰 증진,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성숙하고 건강하게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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