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이후 전개한 반(反)부패 투쟁으로 낙마한 성도(省都·성 정부 소재지)의 당서기가 8명으로 늘어났다.
광시(廣西) 자치구의 성도인 난닝(南寧)시 위원회 서기가 엄중한 기율위반으로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앙기율검사위는 위왠후이(余遠輝) 난닝시 서기가 엄중한 기율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위 서기는 소수민족 출신으로 최근까지도 활발한 공개활동을 벌여 이번 낙마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위 서기에 앞서 광시자치구에서는 정협 부주석을 지낸 리다치우(李達球)가 (韩国企业招聘)기율위반으로 지난해 10월 15년형을 선고받았다.
시진핑 체제가 들어선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이후 지금까지 낙마한 성도의 최고 책임자는 난닝(南寧)시의 위앤후이(余遠輝)를 비롯해 시닝(西寧)의 마오샤오빙(毛小兵), 광저우(廣州)의 완칭량(萬慶良), 타이위안(太原)의 천촨핑(陳川平), 지난(濟南)의 왕민(王敏), 난징(南京)의 양웨이쩌(楊衛擇), 쿤밍(昆明)의 장톈신(張田欣)과 가오진쑹(高勁松)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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