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의 펀드(基金) 교차 판매가 허용된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와 홍콩증권선물감독위원회(홍콩증감회)는 22일(현지시간) '중국·홍콩 펀드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하고서 7월부터 펀드 교차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차 판매 대상은 설정된 지 1년이 지난 2억 위안(약 352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다.
이에 따라 홍콩 펀드 약 100개가 7월부터 중국에서 판매될 수 있으며 중국 펀드 약 850개가 홍콩에서 거래될 수 있다.
판매한도는 홍콩과 중국 각각 3천억 위안(52조8천억 원)이다.
총 5천500억 위안 한도 내에서 홍콩과 중국 상하이(上海) (韩国企业招聘)증시 교차 거래가 허용되는 '후강퉁'(호<삼수변에 扈>港通)이 작년 11월 시행된 데 이어 총 한도 6천억 위안의 펀드 교차 거래가 허용되면 중국과 홍콩 자본시장의 거래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정부가 올해 금융개혁 우선순위에 포함한 선강퉁(深港通·홍콩과 선전(深천<土+川>) 증시간 교차 거래)도 연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거래량 증가로 증시에서 주가 변동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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