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인구 3천761만명,면적 20만㎢다. 성도(省都) 시안 (西安)은 북경·상해와 함께 중국의 3대 교육도시에 속한다. 1천100여년 간 13개 중국 역대 왕조의 발원지인 시안은 진시황과 병마용갱으로 유명하며,2013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한 도시다.
이춘희 시장과 안승대 경제산업국장 등 세종시 집행부 공무원들이 2박3일의 짧은 중국 방문을 통해 일찬 성과를 거뒀다.
지난 21~23일 중국 산시성(陝西省)을 방문한 이 시장 22일 오전 산시성 성도인 시안(西安)시 소피텔호텔에서 산시성 측과 '세종시-산시성 우호도시 협정'을 맺었다. 이 자리에 세종시에서 이 시장과 안 경제산업국장 등이,산시성 측에서는 로우 친 지앤(婁勤儉) 성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앞으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 방문단은 이날 오후에는 프리디야톤 데와쿨라 태국 경제부총리, 터키 앙카라주 주지사 등 각국 고위 인사들과 함께 시안시내 국제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1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지방정부 고위급 포럼'에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포럼이 각국 지방정부 사이에 신뢰와 소통을 늘리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韩国企业招聘) 세종'이란 주제로 연설도 했다.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이 시장은 세종시 건설 배경, 도시 현황과 특징,미래 발전상 등을 설명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리는 '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초청도 했다. 이어 같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9회 중국동서부 투자무역박람회'를 돌아본 뒤 세종시에서 참가한 4개 기업(나우코스, 에프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푸시풀시스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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