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런닝맨'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2'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달려라 형제2'는 지난 23일 방송된 6회의 시청률이 4.997%를 기록, 시즌 1과 시즌 2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세우며 지난 주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중국 예능계에서 4% 시청률은 '기적'으로 칭해지는 만큼, 중국판 '런닝맨'의 질주는 날이 갈수록 속도를 붙이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방송에는 대만 출신 가수 샤오징텅(萧敬腾)이 출연했다. 앞서 톱 여배우 판빙빙(4.794%), 멤버 안젤라 베이비의 연인인 황샤오밍(4.886%)이 출연한 회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톱 가수로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최고 시청률을 이끈 게스트도 화제다. 보도에 따르면 촬영 당일 샤오징텅은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21시간을 '달려라 형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한 회 출연료는 중국 돈 100만 위안, 한화 약 1억 7700만 원에 달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 편 샤오징텅 출연분의 시청률이 4.997%에 달한 만큼 '달려라 형제2'의 (韩国企业招聘)시청률이 곧 5%를 돌파할 것이라는 게 현지 연예계 중론이다. 앞으로도 많은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을 기다리고 있어 중국 시청자들의 기대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류 예능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정식 중국판인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는 지난 해 첫 시즌을 성공리에 마친 뒤 지난 4월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해, 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推荐阅读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