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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최대 대北교역 거점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2014년 중•조 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가 16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국의 각종 상품 전시를 중심으로 경제•무역•관광협력 상담과 문화•예술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박람회 성격으로 진행된다.
랴오닝성 대외우호협회, 단둥시 정부와 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단둥시위원회는 올해 박람회에 北에서 100개 무역업체 관계자 300여 명을 비롯해 문화예술 공연단 90여 명과 여행사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단둥 랑터우(浪頭)신개발구 체육관에서 열리는 北 평안북도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중국은 지난해 단둥 종합박람회에서 총 93건, 16억 달러 상당의 무역•투자의향서(LOI)가 체결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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