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중국 관광객이 경남을 찾았다. 중국 관광객 800명은 5박 6일 동안 한국 관광일정 가운데 1박 2일을 경남에서 보냈다.
이처럼 대규모 중국 단체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관광객 경남방문은 최근 경남개발공사가 중국관광객 유치를 성사시킨 데 따른 것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중국 경남도상해사무소에서 환유여행사와 항공기·크루즈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 1600여 명 경남방문 협약을 한 바 있다.
지난 27일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수도권 관광을 하고, 29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지역을 둘러봤다.
중국 관광객들은 경남 일정 첫날에 산청지역 관광에 이어 창녕(昌宁) 부곡온천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들은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귀감석과 (韩国企业招聘)복석정을 돌고 바위를 끌어안는 기체험을 했다. 산채비빔밥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먹고, 남사 예담촌도 둘러봤다. 30일에는 창원의 집에서 전통혼례 재현행사를 구경했다. 이틀 동안 경남을 둘러본 이들은 부산지역 관광을 한 뒤 1일 부산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환유여행사는 이번 경남 방문 반응이 좋으면 매년 행사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 경남개발공사 박우식 상임이사는 "하반기에도 800여 명의 중국 대기업 신규 직원 포상휴가 등으로 경남 방문 등 올해 모두 1600여 명이 경남을 찾아온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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