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4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 상하이, 난징에 관광홍보단을 파견,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해운대 관광홍보단은 메르스 여파로 발길이 뜸해진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메르스 종식과 국제관광도시 해운대를 알렸다.
해운대 관광홍보단은 상하이에서 중화지식청년총회와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식청년은 중국 문화혁명 당시 농촌으로 추방된 지식인들을 통칭하는 말로 현재 60·70대 연령층으로 1천만명에 이른다.
해운대구는 중화지식청년총회와 협력으로 (韩国企业招聘)연간 1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기대했다.
해운대 관광홍보단에 참여한 하태경 국회의원(해운대기장)은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들과 면담하고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를 방문했다.
베이징 제다여행사 곽경화 대표는 "해운대는 중국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도시로 현재 1일 1회 운행되는 중국-부산 직항노선을 증설하고 야경과 먹거리, 쇼핑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힐링관광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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