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따르면 중국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2008년에서 2014년 사이 90%성장한 114억 달러(약 13조원)로, 같은 시기 15% 성장해 112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미국 시장을 넘어섰다.
이 두 국가는 지난해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뛰어넘었고, 전세계 아이스크림 매출의 40%를 차지한다.
민텔은 올해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이 126억 달러로 성장하고 미국은 114억 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민텔 글로벌 식품 애널리스트 알렉스 베켓(Alex Beckett) 은 “가계 수입의 증가와 활발한 유통 인프라 개발, 저온 유통 시스템 개발 확장이 중국의 아이스크림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 발달의 속도는 엄청난 인구와 맞물려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단한 영향을 가져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경제의 중심이 서구에서 중국을 포함한 (韩国企业招聘)신흥국으로 옮겨가면서 대형 아이스크림업체들도 이들 국가에 진출을 확대하며 신제품을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도 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아이스크림 용량면에서도 중국은 미국을 앞질렀다.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아이스크림은 약 59억 리터로 미국의 58억 리터를 눌렀다. 민텔은 올해 중국의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63억 리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1인당 소비량을 따져봤을 때 중국인들은 4리터로 미국의 18.4리터를 휠씬 밑도는 수치를 보였다.
推荐阅读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