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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관련해

点击:次 添加日期:2016-02-11 11:08:10 来源:중한인력망-한국기업정보 编者:zh 

 

     중한인력망-한국 기업정보 소식 개성공단기업협회는 10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와 관련해 "정부 조치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기업협회 측은 "입주 기업들은 3차 핵실험 이후 가동이 중단됐던 2013년 당시 정부로부터 받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남측 인원의 안정적 통행, 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기업재산의 보호 등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는 약속을 믿고 공단을 정상화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이런 믿음으로 4차 핵실험과 뒤이은 장거리탄도탄 실험에 따른 정부의 출입제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부에 대한 믿음으로 어려움을 감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하지만 정부는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말미를 주지 않은 채, 전격적으로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를 취해 입주 기업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한인력망-한국 기업정보소식협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서진 협회 상무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정부의 엄중한 상황 인식에는 공감한다"며 "하지만 전시상황도 아닌 상태에서 이 같은 결정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1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섭 회장 주재로 긴급 이사회를 진행하고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비상총회를 열기로 했다. 

    
중한인력망-한국 기업정보소식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들도 지금까지 어렵게 유치해 온 바이어들을 몽땅 잃고, 올인하던 개성공단 공장마저 순식간에 잃게 됐다며 탄식했다.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2013년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했을 때는 바이어들에게 돌발사고라는 핑계로 선처를 호소할 수나 있었지, 이번에 전면폐쇄되면 바이어들이 싹 다 끊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류업체 대표 A씨도 "지난 핵실험 이후 바이어가 계약을 철회하기 시작하면서 공장가동률이 뚝 떨어졌는데, 전면폐쇄로 남아 있던 바이어마저 다 떨어져 나가면 단기적으로 30억원 넘는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에서 광통신 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제씨콤의 이재철 대표는 "실제로 바이어들이 연휴 사이에 중국, 베트남으로 떠나면서 피해가 막대하다"고 하소연했다.

 

   중한인력망-한국 기업정보소식 개성공단 근무자의 경우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어버리는 날벼락을 맞게 됐다. 개성공단이 전면 중단될 경우 발생할 피해액 규모를 공식적으로 추산한 자료는 아직 없다. 개성공단 폐쇄와 관련된 피해규모 통계 역시 2013년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금액(1조566억원)이 유일하다. 당시 폐쇄기간이 5개월 남짓이었던 만큼 만약 연말까지 생산이 중단된다면 기업들의 피해는 2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한인력망-한국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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