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은 중국 어린이 80%의 체내에서 동물용 항생제 성분이 검출됐다. 또 항생제 농도가 짙을수록 비만이 될 확률도 높아지는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들었다.
23일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상하이 복단대의 공공위생 연구팀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매년 학령기 아동 1천500명을 검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련합뉴스가 전했다.
연구팀은 8∼11세 아동의 오줌 표본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검사 대상 어린이 79.6%의 체내에서 가축 등 동물에 쓰이는 항생제 성분 21종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5종은 애완견의 기생충 근신경을 마비시키는 마이크로사이클릭 락톤(macrocyclic lactone) 계열의 항생제였고 4종은 술파닐아미드(sulphanilamide) 계열, 3종은 테트라 사이클린(tetracycline) 계열, 2종은 락탐(lactam) 계렬 항생제였다.
특히 가축용 항생제 성분은 어린이의 비만 및 체중과 직접적으로 련관돼 있었다.
중한인력망은 검출된 항생제 성분의 농도를 3등급으로 나눠 분석했더니 검출 농도가 낮은 아동에 비해 중, 고농도 아동의 비만 위험은 각각 1.99배,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을 알게 들었다.
아동의 육류 섭취가 늘어나는것 외에도 육류에 함유된 항생제 성분이 체중을 늘리는데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것이다.
지난 2013년 현재 중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년간 16만2천t으로 전세계 사용량의 절반에 이른다. 이중 52%는 가축용이고 48%는 인체용인데 5만t 이상의 항생제가 토양이나 물에 스며든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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