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따뜻해지고 봄 기운이 돌면서 부쩍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데 이는 흔히 “춘곤증”이라고 한다. 중한인력망 춘곤증은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흔히 봄에 피곤한 증상이 있는것을 뜻하며, 과거에는 겨울동안 신선한 채소를 먹지 못해서 생기는 비타민 부족증이 원인일것이라고 알려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들었다. 건강한 사람들에서 이런 증상은 대부분 2-3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 신장질환, 폐질환, 간장질환 혹은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에는 증상이 더 심하고 오래간다.
감자:춘곤증해소에 좋은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이 많다. 그중 비타민 B1, B2, B5, C 등이 특히 많다.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전분립자에 싸여있어서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식이섬유와 칼륨은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된다.
시금치: 엽산, 비타민, 철분, 루테인 (叶黄素)이 많이 들어있다. 엽산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뇌혈관질환, 치매, 심장병, 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은 신경과 피부건강을 좋게 하고 철분은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며 루테인은 강한 항산화제로 눈건강에 효과적이다.
브로콜리(西兰花): 비타민 A, B1, B2를 비롯해 칼륨, 인, 칼슘 등 광물질이 풍부해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으로 꼽힌다. 브로콜리는 춘곤증뿐만아니라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돕는 섬유질도 많이 들어있다.
쑥: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춘곤증외에 피로해소와 스트레스완화에 좋다. 쑥 한 접시를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A량을 모두 섭취할수 있을 정도이다.
미역: 알긴산(海藻酸), 후코이단(岩藻聚糖硫酸酯) 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춘곤증해소는 물론 비만과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고 뼈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 등 함량도 높다.
더덕: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서 원기회복에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사포닌(皂角苷)도 풍부하다. 소금물에 담가서 쓴맛을 제거한 뒤 무침, 구이 등으로 즐긴다.
딸기: 제철 맞은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는 춘곤증 해소는 물론 콜라겐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상처치유에 효과적이다. 로화를 방지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면역기능을 높이는 엘라그산(并没食子酸)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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