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조울증은 우울해 하다가 지나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 상황이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평소 소극적인 사람이 적극적·충동적인 행동을 한다면 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는것을 알게들었다
발병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조울증은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이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울증 증상은 우울한 상태가 몇 달간 지속되다가 조증을 잠깐 겪거나,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로 여러 번 재발하다가 조증을 한 번 가볍게 겪고 지나가는 등 양극의 감정을 오가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렇기에 조증을 겪기 전 우울증을 오래 겪거나 조증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 환자 스스로 조울증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실제로 처음 조울증 증상이 생기고 1년 이내에 병원을 찾는 비율은 30% 내외에 그친다고 알려졌다.
병원을 찾더라도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조울증 환자의 70%는 우울증을 먼저 겪기 때문에 우울증으로 오해하기 쉽다. 또 조증을 겪은 사실을 환자가 인지하고 있지 못해 의사에게 알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조울증을 진단할 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우울증으로 착각해 우울증 치료를 받으면 조증 상태가 갑자기 찾아오는 등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울증을 의심할만한 행동을 미리 알고 있으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평소에 우울감을 잘 느끼고 소극적이거나 조용하던 사람이 적극적·충동적·공격적인 행동을 한다면 조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 평소엔 우울감을 주로 느끼는데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빨라졌거나,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벌리거나, 충동구매를 하거나,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워 소리를 지른 적이 있거나, 성적 욕구가 많아지는 등의 변화를 느꼈다면 한 번쯤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또 조울증은 환자가 스스로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 병이므로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조울증 증상이 있으면 주로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우울증은 항우울제를 복용하지만 조울증은 기분안정제를 복용한다. 기분이 극단적으로 좋아지거나 충동적이나 공격적으로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조울증은 재발률이 높으므로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증상을 평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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