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에서는 중국 화룡 제8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9일간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길림농촌상업은행주식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화룡시화흠상업무역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진달래실업유한회사의 후원으로 펼쳐졌으며 주내외관광객 18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절반이상의 관광객이 주외관광객들로 나타났으며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것으로 밝혀졌다는것을 알게 들었다.
관광축제는 문화원풍정공연, 진달래민속미식절, 지방제품 및 농산품 전시판매회, 관광제품설명회, 민족민속문예공연, 촬영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면서 관광객들한테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특히 이번 관광축제에는 주내외의 이름있는 공연단체와 공연배우들을 제외하고도 화룡시 여러 향진과 가두, 군중단체들에서 조직한 50여개의 연출팀에서 민족민속풍격이 짙은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쳐 관광객들한테 즐거운 재미를 선물했다. 화룡시 로인문체협회에서는 7개의 문예공연팀을 조직하여 관광축제에서 공연함으로써 장수의 고장-화룡로인들의 풍채를 보여주었다.
이번 관광축제에는 150여개 주내외 려행사가 참가했고 산해관밖에서 온 관광객들도 20%를 넘긴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변강조선족지방의 독특한 정취와 풍모는 관광객들에게 신비롭고 신선한 매력을 남겨주었다. 북경시에서 온 왕선생은 “조선족이 노래 잘 부르고 문명하며 깨끗한 민족이라는것을 이번 걸음에 제 눈과 귀로 실감했다”고 했고 장춘시에서 온 리녀사는 “3년전에 관광축제 참가차 이 촌으로 왔었는데 그 사이 촌의 변화가 실로 놀랍다. 촌에 태양에네르기를 보급하였고 실내위생실혁명도 하였으며 록화미화도 아주 잘 되였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는 조선족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의 관광산업발전과 경제문화발전에서 갈수록 중대한 역할을 일으키고있다. 청일색의 조선족마을인 진달래민속촌은 전국에서 “가장 매력이 있는 향촌”, “전국문명촌” 등 많은 영예를 취득하고 중앙텔레비죤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방송되였으며 8차당대표대회기간에도 보도되기도 했다. 지금 진달래민속촌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20%의 장성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급부상에는 촌에서 투자유치와 대상건설 사업을 힘써 추진한게 원인으로 작용하고있다.이 촌에서는 3년전에 상급부문의 지지와 자체의 주관능동성을 발휘해 화룡시에서 가장 먼저 화장실혁명을 완성하였으며 지난해 말에는 태양에너지를 보급함으로써 화식, 조명, 난방용 에너지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동시에 록색발전과 환경보호에 좋은 토대를 마련하였다,관광산업은 이미 진달래민속촌의 기둥산업으로 부상하였으며 관광객들을 대상한 민박은 40여세대에 달한다,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는 화룡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브랜드 가운데 가장 중요한 행사의 하나로 지난해 연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이번 관광축제에서 연18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올해 연 60만명의 관광객 유치 목표를 실현하는데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
중한인력망-중국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