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인력망 한국어판7월1일]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전용열차를 타고 홍콩 특별행정구에 도착해, 다음 날 개최하게 될 홍콩 반환 25주년 경축식 및 홍콩특별행정구 제6대 정부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 10분쯤 시 주석이 탑승한 전용열차가 홍콩 시주룽(西九龍)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역에서 내외신 기자들에게 홍콩 조국 반환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홍콩 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고, 홍콩을 늘 지켜보고 염려했다며, 본인의 마음과 중앙정부의 마음은 항상 홍콩 동포와 함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홍콩은 과거 한동안 혹독한 시련을 겪었고 위험한 도전을 이겨냈다며, 비바람을 뚫고 다시 일어난 홍콩은 활기가 넘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체제를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면 홍콩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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